부스트샷까지 다 맞은 상황에서 확진 후 오늘까지 증상 정리해봅니다.
D-1 (확진 1일전) : 약간의 목 통증.. 찌릿 하면서 어.. 이거 뭔가 이상한데 싶음
D-Day(확진) : 병원가서 확진 받음. 목이 따가움, 몸살기, 두통
D+1 : 목이 더 따가워짐, 몸살기, 두통, 몸안의 열이 오르락 내리락, 목소리 완전 감
D+2 : 목이 찢어질 것 같음, 자다가도 목이 따가워서 계속 깸, 몸살기, 목소리 완전 감, 목 통증으로 소리를 잘 낼 수가 없음 / 너무 아파서 병원 전화해서 비대면 진료, 약은 와이프가 받아 옴.
D+3 : 목이 찢어질 것 같음, 자다가도 목이 따가워서 계속 깸, 몸살기는 없어짐, 콧물 시작, 목소리 회복 시작
코가 막히니, 두통도 생기고 잠을 못 잠
D+4 : 목 통증이 약간 수그러 듬(확진일 정도), 목소리도 거의 돌아왔으나, 목 통증으로 큰 소리는 아직 못 냄
현재 이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D+2,3일 째는 정말 극한의 고통을 맛 봤고
목감기만 따지자면 태어나서 아팠던 목감기 중에 가장 큰 통증이었습니다.
보통 아프면 잠을 자면 되는데 아예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이루니 그게 제일 힘들었네요 ㅠ
케바케이긴 한데, 배드케이스에 속하는 경우는 너무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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