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경부터 시작한 스팀
그때는 스팀이란 개념자체도 생소했던 시절이었고..
그냥 위쳐3란 게임이 그렇게 재밌다길래.. 이거 하나 사려고 스팀에 입문한거였는데요
들어가다 보니
위클리 세일 / 섬머 세일 / 크리스마스 세일 /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벼라별 세일들이 다 풀리더군요.
차곡차곡 게임들이 쌓여가고, 드디어 30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사놓고도 끝을 안보는 게임들이 생기기 시작...
그러던 도중 험블번들을 알게되었고...
또다시 쌓이는 게임들ㅋㅋ 50개부터는 어라?? 이거 추억의 게임인데.. 이건 사야해
(심시티/웜즈/심즈/시리우스 샘/소닉 등)
가 시작 되고..
60개정도부터.. 사놓고 플레이도 하지 않는 게임들이 생기기 시작..
뭐 그렇게 하다가 결국 오늘 게임 97개.. 소프트웨어 2개 해서 총 99개를 채웠네요
딱 1년 2개월 정도 된거같은데
웃긴건 되게 뿌듯한 느낌이 드는... 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이렇게 많은데도 무슨 게임을 하지? 할게 없네 라는 생각이 가끔 드는..ㅋㅋㅋ
사실 게임 100개 넘어가는 사람들 보면서 저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진짜 밥만먹고 게임만 하나 싶었는데..
제가 그 저사람들의 범주에 들어오게되었네요. 앞으로 또 얼마나 더 곳간을 채울런지 무서워집니다.
그리고 ㅎㅎ그냥 혼자 기념으로 이미지 한번 올려봅니다.
후.. 많긴 많군요.
사실 저렇게 많긴 많은데 결국 하는게임은 정해져있네요.
위쳐3/문명5/시티즈스카이라인/left4dead2/60 seconds
그리고 요즘들어 빠진 세인츠로우4
특히 위쳐3는 진짜 해도 해도 안질리네요
지금 마침 위쳐3 고티 할인행사 하니 구매하실분 구매하셔요~
할인폭이 꽤 큽니다.
p.s 현재 humblebundle에서 문명3 무료 나눔행사합니다.
참고하세용 ㅎ
https://www.humblebundle.com/store/sid-meiers-civilization-iii-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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