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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간단 리뷰-이거 묘합니다.

카르젝 2017. 11. 20. 17:22



우선 영상으로 보시구요.. 

어제 결국 질렀습니다 ㅋㅋㅋㅋ 
스팀 및 유플 정가 65000원인데.. 
시디키 리셀러 사이트에서 
지금 43000원(가입축하포인트 및 paynow 첫결제할인/할인원가 47000원)로 구입할수 있더라구요 
물론 스팀버전은 아니고 유플 버전이긴 한데.. 

어짜피 스팀에서 구매하더라도 유플레이를 깔아야 실행이 가능한지라.. 그냥 스팀 도전과제 포기하고 질렀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컴이 똥컴이라.. 이거 돌아갈라나 걱정은 했는데.. 
중하옵으로 25~30 프레임 정도 뽑아주네요. 
그런데 실느낌은 한 30~40프레임 정도 인지라 뭐 그냥저냥 할만은 하네요 
(그래도 와 진짜 멋지다 이런느낌은 못느끼고 그냥 게임만 돌아갈 정도 ㅠㅠ) 

본론으로 들어가서 

1. 게임성-조작감 및 타격감 
첫 느낌은.. 이거 어쌔신 크리드 아닌거같은데? 느낌.. 

암살이 가능하긴 한데 AI들의 눈치가 빨라져서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뭐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또 암살이 익숙해질지도 모르겠다지만.. 
저는 그냥 위처3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네요 

그런데 이게 또 봐줄만한게 타격감이 엄청 뛰어납니다. 
칼/해머/창/화살 등이 무기로 쓸수 있는데 
무기마다 개성이 다 뛰어나고 각 무기마다의 타격감이 원체 뛰어나서 전투하는데 있어 재미가 느껴지네요 

앞전에 즐겨하던 신디케이트와는 전혀 다른게임이라 느껴지는게.. 

일단 벽타기 및 뛰어내리기 등의 조작감이 엄청 편리해졌고.. 
반박자 늦게 움직이는 듯한 특유의 딜레이는 사라졌습니다. 

매를 이용한 표적 확인 시스템은.. 흠.. 이건 호불호가 나뉠거같네요 
좀 불편하긴한데 재밌고.. 재밌다고 하기엔 뭔가 번거로운 애매한느낌 

마지막으로 탈것 이용시 자동이동 시스템 
이건 진짜 신의 한수로 보입니다. 이거 없었으면 오리진 아마 망했을겁니다. 
워낙 맵자체가 방대해졌고 거기다 대부분 사막인 길들.. 
그리고 전작의 자동Rope발사기능도 없어진 지라 이걸 어떻게 극복하려나 했는데 

낙타에 자동네비게이션을 달아놓았네요. 
퀘스트를 깨고나서 다음 퀘스트로 낙타가 자동이동하는 동안 
잠깐의 릴렉스할 시간을 준다는게 진짜 좋더라구요 

2. 인터페이스의 경우는 진짜 편리합니다. 
스킬셋이라던지 인벤토리라던지 장비장착 등 제가 해본 게임 중 역대 최고로 편리하네요 
진짜 잘만들었습니다. 누가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수 있게 만들어놓았고 
간단히 영상까지 곁들여 초보자도 잘 알수 있게 표시해놨네요 

3. 그래픽 및 배경들 
위에도 썼지만 그래픽은.. 제컴으로 판단할수가 없습니다 ㅠㅠㅠㅠㅠ 
다만 저화질로 플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단 느낌은 확실히 드네요 



배경요소들은 진짜 고대 이집트 여행을 온 느낌이 물씬 납니다. 
워낙 배경디테일을 잘 살리는 유비소프트인지라 이건 크게 걱정안했습니다ㅋㅋ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잘살려놓았네요. 
어느 리뷰어는 이러한 배경요소들 구경하는것만 해도 돈값어치 하는 게임이라고까지 해놨더군요 ㅎㅎ 

뭐 이정도까지 칭찬일색이었으니 단점을 꼽아보자면.. 
1. 암살게임이 맞나?? 싶을정도로 바뀐 게임성 
2. PC판은 아직 개적화입니다. 컴퓨터 사양이 딸려서 그런게 아니라 일부구간 지날때 유독 프레임 드랍이 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 다 동일하게 얘기하더군요 
3. 적들이 잘 안보입니다. ㅠㅠ 제 눈이 이상한건진 모르겠는데..적들인지 시민들인지 잘 구분이 안갑니다. 
매 시스템으로 타겟팅 하지않는이상 특유의 노란 색감때문에 저기 적들이 지나간다도 잘 안보입니다 ㅠㅠ 
4. 스토리 (저는 아직 초반이라 모르겠습니다만.. 스토리가 영 아니라고 사람들이 혹평하네요 ㅎㅎ) 

아무튼 뭐 이정도 단점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솔직히 뭐 위쳐3같은 대박 이런느낌은 아닙니다만.. 
크리스마스 정도는 가뿐히 보낼수 있을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 

p.s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느낌이 꾸준히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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