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 10일 09시 첫타임 얀센접종하였고
16시정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더군요
그저 팔이 좀 뻐근한 느낌?
살짝 작은 망치로 통통 두드린 느낌이릴까
의사쌤한테 여쭤보니 차가운 백신이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뭐 백신때 팔 뻐근이야 매번 겪는거다 보니
이건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16시 정도 되서부터 갑자기 피로감이 확 몰려오더군요
이제 증상이 오나 싶어서 백신휴가(1일)도 냈겠다..
타이레놀 먹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그러다가 18시쯤 몸에서 갑자기 느껴지는 생전 처음의 불쾌한 느낌에 깨버렸네요
몸 발끝에서부터 열이 스믈스믈 올라오는 느낌?
그러다가 확 열이 전체로 퍼지는 느낌인데
웃긴건 체온을 재보면 열은 정상
(친구들은 38.2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런데 식은 땀은 또 엄청 납니다.
조금있다보니 두통도 동반되고
살짝 어지럼증도
근육통도 당연히 온몸에 퍼지구요
다만 웃긴게 이게 계속 되는게 아니라
괜찮아졌다가 나빠졌다가가 자주 반복됩니다.
이런 불쾌한 느낌때문에 잠을 못이루다가
새벽에서야 잠들었는데
뭐 사실 제대로 자지는 못했네요
이 열감 때문에..
일단 출근은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오후 반차쓰고 쉬려고 준비중입니다.
예전 백신 맞을때는 거의 무증상으로 넘어갔었는데
이번 코로나백신은 좀 심하긴 하네요
이게 얀센이라 심한건지
나이가 젊어서 심한건지 이걸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주변 통계로 보면 거의 80% 이상이 비슷한 증상이더구많요
결론은.. 백신휴가는 접종 다음일로 신청하시라는거..
어후 쉽지않습니다.
반응형
'살아가는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이월드 아카펠라 메들리 (0) | 2021.11.22 |
---|---|
요트 한척 빌려봤네요~(해운대 리버크루즈 후기) (0) | 2021.06.21 |
티스토리 구글애드센스 문제.. 징글징글 (2) | 2021.05.19 |
월드비전 10년간 기부금액 333만원 돌파 (0) | 2021.02.16 |
부산역 침수상황.. 사진 및 영상 (0) | 202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