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자면, 1공구 : 이미 원-하청업체 갈등으로 중단됐던 공사구간이, 다시한번 다투게 되면서 지난달부터 추가 중단 최초 예상했었던 토질이 아니라, 진흙이 대부분이어서 공사난항.. 하청에서는 공사비 추가 요청 원청에서는 알고 들어왔어야 되는거 아니냐.. 못준다 계약해지 뭐 이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3공구 : 2019년 2월 산사태로 인한 낙석사고로 2년동안 공사 중단
4공구 : 3공구 낙석사고우려로 4공구 주변 아파트주민 반발로 공사 지연 + 아파트 근처 들어오기로한 철도기지창 반대 현재 공정률 12% ㅡㅡ..
뭐 이 외에도 지상화로 갈것이냐 지하화로 갈것이냐로 또 몇년 다툰것 같고 정거역이 1개 더 추가가 되면서 또 연장이 됐습니다.
이렇게 공사가 장기화 되면서 사하구에서 가장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던 하단오거리는 (명지, 창원, 사상, 남포/서면) 이어주는 요충지죠)
더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중이고..
덧붙여, 사하구 최대 상권이었던 하단상권이 거의 폭망을 해버렸습니다.
안그래도 동아대 캠퍼스 분산 및 코로나19 특히 동아대학교 라인쪽으로는 말 그대로 박살이 난거죠 (얼마전에 스쳐지나가봤는데 1층 상가 50%이상이 비었더구만요 ㅠ)
본 공사가 진행되어야 서부산 주요 구인 강서구-사하구-사상구가 이어질 건데.. 참 왜이렇게 공사진행이 더딘지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