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전기자전거 Qicycle)

자전거 통학 10여일쨰;

카르젝 2007. 11. 7. 01:36
오늘로서.. 자전거 통학.. 10여일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매일;; 타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평균 이틀에 한번씩은
계속 통학을 하고 있네요;;

10여일째 되면서;;
놀라운 시간 단축의 효과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 자전거를 타고.. 통학을 하기 시작했을때;;

약.. 70여분;; 정확히.. 72분이 걸렸습니다;

이거 참.. 오르막길 몇군데를 쉬지 않고 왔긴 왔지만;;
이건 뭐 거의 걷는 속도로.. 갔었거든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정말.. 가다가.. 자전거.. 길거리에 묶어놓고..
버스타고 집에 가고 싶었건만;; 그래도 겨우겨우 참고;; 왔습니다;;

이렇게.. 10여일째;;
72분의 시간이.. 오늘로서..56분40초로 단축되었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ㅎㅎ;
물론 처음에 길을 몰라서.. 약간 헤맸기는 하지만.. 그래도 ㅎㅎ;;
엄청난 발전이 아닌지;; ㅎ

사실.. 고등학교때.. 차에 한번 살짝 치이는 바람에; 무릎이.. 너무 안좋았거든요;;
그래서 헬스에서도.. 하체운동을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자전거 타면서; 좀 많이 힘이 붙은거 같습니다;;

오늘.. 친구와 학교앞에.. 드라이브를.. 갔었는데;;
원래라면.. 항상 제가.. 친구를 뒤따라 가는 형상이었는데;;
오늘은..제가.. 평상시대로 속력을 냈는데도 친구가 못따라 오더군요 ㅎㅎ;
정말.. 하체힘 많이 붙은거 같다고;; ㅎㅎ

아.. 참.. 어찌나 뿌듯한지;;

그런데.. 이러다가.. 하체가;; 사이클 선수처럼 되는건 아닐런지 걱정도 됩니다 -_-;;

p.s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후에서 검색해보니 거리가 얼마 안되네요 -_-;;
12km라;;
55분대 주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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