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에 일어나서 혼자 영화보고 왔네요 좀비물을 조금 즐기고.. 또 워낙 평이 좋았던지라.. 제대로 즐겨보자는 생각에.. 좀비영화라는 내용만 딱 알아가고 나머지 내용 심지어 예고편조차 보지 않았습니다. 11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은 80~90%가 차더군요 바로 앞 영화는 5석 정도 남기고 꽉 찼구요 뭐 간략히 느낀점만 스포없이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마동석 마동석은 진짜 매력있는 배우입니다. 어떻게보면 진부한 역할을 맡을 수 밖에 없긴한데.. 그 진부한 모습이 지루하지 않고 계속해서 매력적입니다. 간간히 전하는 대사들도 작위적이지 않게 영화를 유쾌하게 이끌어나가고 좀비들을 상대하는 모습은 진짜 통쾌하더군요 좀비들을 저렇게 상대하면서.. 에이.. 이건 아니다.. 라는 말이 안나올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