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대학생활 마지막.. 축제를..아리따운 여성과 보내고 싶었건만.. 결국 제 옆에 있는건.. 같이 졸업논문준비마치고.. 술마시러가자고 하는. 제 친구놈 밖에 없더군요.. 쩝.. 결국.. 술마시러.. 가고있는 도중.. 후배녀석을 만났는데.. 한마디 하더군요.. "씨야 옆에 대학에 온답니다.." "정말? 진짜? 언제?" "8시 50분에서.. 9시쯤에 온답니다." "알았다. 땡큐.." 친구놈에게.. "술은.. 나중에.." "일단 달려.." 하고 옆에 대학에 달려서. 8시 45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쩝.. 당연히 무대앞 자리는 꽉차있고.. 근처.. 나무에 다올라가있고.. 온갖 구조물에까지 꽉차있더군요.. 거기다. 근처 건물.. 2층,3층에다가.. 차 한대 갖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