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것이.. 바로 파리에서의 숙소였습니다. Airbnb 사이트 이용해서, 현지인 Roomshare를 한거였는데, 이사람들은 아침을 어떻게 먹고, 혼자 지낼때 뭐하는지도 좀 알고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의 주인은 저랑 동갑내기 프랑스인이었습니다. 놀랍게도 집주인의 직업은 가수였습니다 ㅎ 곧 발매될 본인의 첫 앨범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노래 들을 기회가 있으려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아왔어요 둘째날, 유랑을 통하여, 연락이 된 한국 분들께서, 약속 장소 도착 10분전에 파토났습니다 ㅎㅎ 터덜터덜 집에 돌아와서, 나 바람 맞았어!! 했더니.. "잠시만 기다려봐" 한 후, 와인하나와 바게트를 사왔더군요. ㅎㅎ 그리곤 슥삭슥삭 하더니.. 짠 세팅~!! 그렇게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