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 깎는 노안-손아섭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988868

- 문학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손아섭은 사람들 통행이 거의 없는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았다.
-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MP3노래를 들으며, 방망이를 잡고 그립 부분을 칼로 깎아내기 시작한다.
- ‘새 마음가짐으로’. 모든 걸 깨끗하게 하고 경기에 임하고 싶은 마음에서..
- 손아섭은 매일 이렇게 관리하고 경기에 나선다.
- 홈경기에서는 꼭 샤워를 하고 나간다
-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는 게 손아섭은 좋다.

- MP3는?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 및 130여곡 대부분 발라드
가장 자주 듣는 노래는 2006년 최재훈의 '고마워요'
- "내가 다혈질의 성격이라 다운시키기 위해 슬픈 노래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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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할수밖에 없는 선수에요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정말 진지합니다
항상 노력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구요~

근성을 좋아하는 롯데팬에겐 제격인 선수죠~

물론 그덕에 얼마전 강정호 선수와 실랑이를 벌리는 모습도 보이긴 했지만 ㅎㅎ
그마저도 멋져보이네요~


아무튼 므찌다 아습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