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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올림픽 여자 팀추월 관련 감독 해명 나왔네요

카르젝 2018. 2. 20. 16:05
http://v.sports.media.daum.net/v/20180220144911514?rcmd=rs 

백철기 감독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팀 추월 남은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선수단 모두 고민에 빠졌다" 

노선영은 두 바퀴를 남기고 가장 앞에서 뛰다가 맨 뒤로 이동했다. 

보통 가장 앞에 선 선수는 공기저항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떨어기에 
두 번째 위치로 이동하고, 맨 뒤에 있는 선수가 뒤에서 밀어주며 속력을 맞춤. 
그러나 노선영은 가장 뒤로 이동했고, 앞에 있는 두 선수는 노선영의 낙오를 막지 못했음. 

백감독은 이에 관해 
"원래 마지막 바퀴 노선영의 위치는 두 번째였다" 
"세 선수 모두 4강 진출에 관한 집념이 강했고 몸도 좋았다"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에서 가운데에 묻히면 그 순간 속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속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선영이가 뒤에서 따라가겠다고 자청했다" 
"걱정이 됐지만, (노)선영이가 책임지고 뛰겠다고 하더라. 원래 작전을 밀어붙이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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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노선영이가 우겨서 낙오됐다. 
노선영 잘못이다. 
분위기 개판이다 어쩔래? 

음.. 그렇다면 선수들 훈련 따로시키고 입소식도 따로 시킨건 묻힐거라 생각하는건지.. 

일단 오늘 오후에 해명 기자회견 하겠다는데.. =_=.. 
아무리 그래도 인터뷰 도중에 선수가 선수를 비웃고..(그것도 선배를).. 
외국인 코치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울고있는 선수를 버려두고 간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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