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야구

2009 홍성흔

카르젝 2009. 9. 26. 07:38

참 재미있게 1,2위 타격왕을 벌였습니다.

참 박빙이었고.. 팬들도 진땀났습니다.

선수들은 부담이 오죽했을까요..

솔직히... 4연타석 볼넷 나오고.. 박용택선수 안나오니.. 참 얄밉기도 했늗네..

마지막 5번쨰 타석에서.. 박용택 선수 표정보니.. 참.. 뭐라 말 못하겠네요..

본인도.. 표정 안좋던데..

뭐 어쨌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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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이 모습이 아른합니다만...]

한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멀고 먼..팀.. 그것도..
최장거리 이동팀, 자식들 교육때문에 꺼려하는 비수도권, 부산으로 옮겨오기 힘들 텐데..

힘든 결정으로 넘어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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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검정색 자이언츠 옷도 어울렸습니다.]

넘어오고 나서도.. 참 힘든 경험을 겪었습니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

영화예고편에서 보듯이.. 게임때 해라 게임때..를 외치던 모습하며..
홈런 칠때까지 수염 안깎는다고.. 수염 덥수록하다가.. 결국 홈런치고.. 기뻐하던 모습하며..

[스머프도 어울렸구요]

올시즌.. 짧은 순간이었지만서도.. 참 강한 임팩트를 남겨주었고..

그 임팩트는 4강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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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카툰 말대로 턱이 두개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참 힘들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주었고.. 거기다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주어서..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2009 시즌 자이언츠의 홍성흔

경기

타석

타율

안타

2루타

득점

홈런

타점

볼넷

118

426

0.371

158

33

70

12

64

49


타율 2위라고 안타까워 말아요..

그대는 4강팀의 주축 타자이니까요~

역대 최고의 FA 모범생이니까요~

1시즌이지만.. 영원히 기억될 Giants 타자이니까요~

No Fear! Giants!

준PO.. 빛나는 홍성흔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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