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들

헨젤과 그레텔 후기 스포無

카르젝 2007. 12. 31. 00:03
헨젤과 그레텔;;
태어나서 두번째로 어떠한 예고편이나 사전지식 없이 보러간 영화였습니다;;(첫번째는 아는여자)
그냥 남포동 놀러가자고 약속잡아 놓고..;;
영화볼거라고 계획도 없었는데;; 그냥;; 영화관지나다가
영화보고 싶어서;;어느거볼까 망설이다 딱 찍어버린 영화;;
딱 두번째 영화였습니다..

일단 결론은.. ㅎㅎ 대만족입니다.. 최근에 본영화중에;;(거의 1년정도?)
제일 만족하고 나왔네요;;(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포스터에.. 잔혹동화라고 나와있길래..;;

그 헨젤과 그레텔의 원작이야기(헨젤과 그레텔이 할머니를 마녀로 몰아서 죽여버리는;;)를
영화로 만든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뭐 스포일러하기 싫어서.. ^^; 내용은 말하기 그렇지만;;
어찌되었든..

아이들의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그런 마음이 담겨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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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은원재(남자꼬마), 심은경(여자꼬마), 진지희(막내여자꼬마)는 이 4명에..;;

박희순씨가 나오는데;;(특별출연으로 나온거 같았습니다.. -0- 정확한기억은 아니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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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들 3명.. 참;; 연기 잘하더군요;;
특히 심은경 요 꼬마애는 무척 예뻤고..;
진지희;; 이 꼬마애는.. 천진난만하게 웃는데;; -0- 이상하게 소름끼쳤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아이들의 웃음이긴 했는데;; 어찌 그리 소름이 끼치던지;;

그리고;;은원재 군은.. -0- 생긴거 자체가 똘망똘망하이;; 으흐흐;;
뭐 그리고 천정명 박희순씨야 뭐 무난히 연기 잘해주셨습니다
ㅎㅎ 어쩄든.. 배우들도 연기 잘했고;;
무엇보다.. 아.. 영상이.. 참 아름다운장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영화초반에;; 검은화면에 호롱불들고 숲을 밝히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부분이 참 아릅답더군요;;
어쩄든..
전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홍보가.. 힘들것 같더군요;;
천정명씨가 군대가니;; 어느프로그램 나와서 홍보하기도 힘들것이구;;
그렇다구 애들 3을 내보내기도 그렇구;;
개인적으로 괜찮은 영화인것 같았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p.s 바른손에서 첫 필름이라고 하길래..
혹시 바른손팬시?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영화속에 나오는 공책을 자세히 보면;; 만든 회사가 바른손..;;
-0- 바른손팬시가 맞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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