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들

이 놀이들 머라고 부르셨나요?

카르젝 2007. 10. 7. 07:10
오늘.. 대학 친구와.. 얘기하다가;;
어렸을때.. 하던 놀이들.. 이름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_-;; 이게 이름이.. 무지하게 많이 다르더군요;;

일단..

1. 달려가다가.. 얼음! 외치면 멈춰야 하고(이때는 술래가 잡을수 없음)
다른사람이 쳐주면.. 살아나서 도망가는 게임

저희동네에서는.. "얼음물" 이란 명칭을 사용했는데;

한 친구놈은.. 얼음땡. 다른친구놈은 얼음망치
식으로 사용했더군요;;

2. 두편을 갈라 진지를 정해놓고 상대방의 진을 터치하러 나가는 게임.
진을 터치하면 개인의 점수가 올라가고;;
개인이 모여서 손을 잡으면 개인점수의 합이 되어.. 상대방과터치할때도.. 점수크기차이로 이기던게임

저희동네에서는.. "진돌" "마야"식으로 이름을 썼었는데;;
다른놈들은.. 뭐더라. -_- 이건 기억이 안나네요;; 어쨌든..; 다른이름이었습니다;

3. 진을 하나 정해놓고.. 술래2명이상 정한후..
술래에게 잡히면.. 진에 붙어있어야 하고.. 나머지 살아남은 사람들이 잡힌사람들을 쳐주면
살아나는 게임

저희동네에서는 "망구" "다망구"라 불렀습니다;
뭐 이건 대체적으로 비슷하더군요
"망고"라는 동네도 있었고 -_-;

4. 아 이건 게임은 아닌데;;편먹을때 손바닥 아래위로 해서 편나누는거 있지 않습니까?
그때 구호를 뭐라고 하셨나요?

저희동네는.. "덴디!" 혹은 "아래위로 편먹기"식의 구호였는데;;
뭐.. 이거구호도.. 희안한게 많더라구요 -_-;

여러분들의 동네에서는 뭐라고 부르셨나요?

아 참고로.. 저희동네는.. 부산의 사하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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