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jeg's 일상다반사

드디어.. 강병철 감독이.. 900승고지에 올랐습니다. 1983년 7월 박영길 감독이 중도하차하면서 감독대행 연도게임승패무승률순위비고198350212900.426감독대(7.6~84.1.9)1984100504820.511198474300.536승삼성(한국시리즈)1985110595100.53621986108505260.495 1986년을 끝으로 롯데와 결별했고.. 1991년 다시 돌아와 두 번째 우승을 지휘했습니다. 연도게임승패무승률순위비고1991126616230.4964199131200.333패삼성(준플레이오프)1992126715500.541199222001.00승삼성(준플레이오프)199253200.6승해태(플레이오프)199254100.8승빙그레(한국시리즈)1993126626310.4966 이후.. 한화(..

아침에.. 마라톤.. 띠고.. 마라톤 멤버들끼리..씻고 밥한끼 먹자마자.... 바로.. 사직으로 출격했습니다.. 도착은 1시5분쯤에 했는데..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엄청 내리더군요.. 괜시리 불안해서.. 오늘 온다고 했던 친구놈에게.. 자리 있냐고 물어봤더니.. 쩝.. 벌써 내야 다찼다고.. -_-;; 쩝... 결국 내야에서 야구보는건 포기.. 뭐 홈플러스 들러서.. 이것저것 사고 나서 들어갔더니.. 1시 45분쯤.. 슬슬 외야도 다 차가더군요.. 어쨰어쨰 겨우 자리잡아서.. 드디어 야구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이것들이.. 시작하자 마자.. 10득점을.. -_- 적응 안되게 시리 말이죠.. 이승화, 정수근,정보명,이대호,리오스,이원석,김문호,박기혁.. 뭐.. 선수들.. 정말..누구하나..

이모텝님이.. 홈런 치고 들어오자... 갑자기.. 모자를 벗기는 정수근.."아.. 더우니까.. 땀 닦아 줄려고 모자 벗기나?" 하고 생각하는 이모텝... 갑작스런.. 합장에.. 살짝 당황 이모텝.. (난.. 이집트.. 쪽인데..)끝까지.. 개종 강요하는.. 정수근과..이모텝과의.. 논란!으흐흐흐..석가탄신일 기념.. 세레모니라.. 으흐흐.. 오늘.. 절에가서.. 절하고 온 보람이 있군요.. ㅋㅋ p.s 으흐흐.. 이미 이집트에서도 했었군요

참.. 너무나 아쉽습니다.. 롯데의 마해영,삼성의 마해영,기아의 마해영,LG의 마해영이지만... 제 기억속엔 언제나 롯데의 마해영.. 참.. 너무나 좋아했던 선수인데..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오게 된걸까요.. 참.. 너무 너무..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호세퇴출에 이어.. 마햄까지... ㅠ_ㅠ 타팀 가서 잘해도.. 언제나 밉지 않았던 선수였는데.. 설사 타팀가서 슬럼프 탈때쯤 되면.. 롯데에라도 와서.. 장타하나 때려도.. 박수쳐줄만한 선수였는데..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오시게 된겁니까... 아쉽습니다.. 참아쉽습니다.. 마햄.. ㅠ_ㅠ

이호리호리한 몸이.. 때릴때가어디있다고... 때리십니까.. 맞아서..아픈표정도지어보고.. 나름험악한인상도 지어봤지만.. 결국..저에게 돌아온건... 이 맞아서부은 몸.. 오늘도 또 맞았답니다.. ㅠ_ㅠ 사실.. 우리팀 5번 타자들 무섭거든요..? 제가 걸어나가면 언제든 적시타 쳐줄 수 있거든요? 제가 엄청나게 발이 빨라서..병살 같은건 기대도 못할 거거든요? 일부러..때리시는건 아닌건 압니다만.. ㅠ_ㅠ 저도 아픕니다..ㅠ_ㅠ 떄리지말아주세요.. P.S 저 다치면.. 거인 팬들 마음이 아픕니다.. 그리고.. 볼넷좀.. ㅠ_ㅠ 그만 주세요..배트에 공을 맞추고 싶어요..

2007.04.07.. 롯데와 현대와의 경기중..강민호 선수의 3점 홈런과.손광민선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두 선수.. 결국 인기검색어 1위까지.. 올라갔다..손광민은 1위올라갔다가 일단 4위로 떨어졌고..어쨌든.. 롯데 팬들의 힘 ㄷㄷㄷ글쓰고 잇는데 강민호 또 1안타 추가! 올해는.. 꼭 가을에도 야구하자! 강민호! 광민아.. ㅠㅠ 너는 아직 사진이 없구나!조만간 니 사진 커다랗게 함 걸자!

오랜만에.. 디카 들고가서.. 간단하게.. 몇장 찍었습니다;; 뭐 그물망 때문에.. 제대로 나온 사진 정말 한장도 없네요;; 그저.. 못 가신분들 ^^ 선수 모습이나 조금 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사직구장에생각보다 늦게 도착해서.. 들어가보니.. 원준이가.. 선발이더군요 2회.. 부터 본거 같은데.. 깔끔하게 잘 막고 있더라구요;; ㅠㅠ 원준이.. 흔들렸습니다.(원준이가 흔들린게 아니고.. 제 사진기가.. -_-) 실로 오랜만에.. 본 이대호 선수;;(제 입장에서.. ㅎ) 뭐.. 살이 좀 빠진거 같더라구요;; ㅎ 뭐..어찌되었든 그 빠르신(?) 발로..죽어라 뛰어서.. 오늘.. 득점도 하고.. 잘해주었습니다 ^^ (사직에서.. -_- "대호야 뛰라!" 라는.. 응원을 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