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2

휴대폰으로 효도할수 있는 방법들

얼마전 늦은 성묘를 하러 울산에 갔다왔습니다. 성묘를 힘들게 마치고 마침 생각이 났던게 같이 살고계신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내가 몸이 안좋으니 고향에를 가보지 못하는게 너무 한스럽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데. 너무 한이 되네" 성묘마치고 할머니께서 어렸을때 살던 동네로 차를 돌려서, 동영상을 쭈욱 찍었습니다.할머니 부모님 산소 입구부터..할머니 사시던 동네 입구그리고.. 거기서 할머니댁까지 가던길.. 물론 벌써 60년이 넘은지라.. 마을 길도 완전히 바뀌었고..동네는 재개발이 들어가서 예전 집터등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지만.. 마을 내 있었던 학교.. 우물.. 샘터 저수지 등은 남아있더군요 집에 와서 큰 TV에 연결해서 동영상을 틀어 드리는데.. "맞다 맞다 저기에 학교가 있었고 여기 저수지가 있었고 저..

살아가는일들 2016.10.25

107만원짜리 휴대폰 발견!

네.. 오늘.. 집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 하나 전부 정리했습니다..버릴것들 버리고.. 챙길것들.. 챙기고..이건 뭐.. 어마어마하게 많더만요;;그렇게 챙기던 도중.. 툭하고 튀어나오던.. 핸드폰...;;바로... 집안에서 최초로 구입하였던.. 핸드폰이었습니다..아마.. 10년전쯤이었을거같네요.. 97년도였던듯..그때.. 무려.. 107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던 아버지의 핸드폰이었습니다.그당시 최경량 CDMA휴대폰 (SCH-200F/FM)이었던.. 핸드폰은..어렸을때의 눈으로...삐리리 하며 영문SMS가 들어오던 최첨단 기계로만 보였던.. 핸드폰은..파란 액정에 검은글씨가.. 무척이나 놀랍게 다가왔던 핸드폰은..이제 다커버린 제눈으로 보기에는 흔히들 말하는 탱크폰, 냉장고폰보다도.. 훨씬 큰 핸드폰이..

살아가는일들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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