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다닌 흔적들

[스페인여행]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가우디투어

카르젝 2014. 6. 18. 18:12

태어나서, 눈앞에 펼쳐진 무언가를 보고
경외감, 강렬한 전율을 일으킨것은 딱 한번이었다.

백두산 천지

...

그리고 이러한 감정을 내 생애는 다시 못느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도중 다시 한번 전율을 일으켰다.
그것도 자연이 빚어낸 경치가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건물에..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00년이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건축물..
비종교인인 나에게도 신앙심을 불러일으킬만한..
한마디로 장관이었다.
멋지다. 이번 여행은 이거 하나로도 만족하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한다.
사진상으론 담을수 없는 웅장함이 눈앞에 펼쳐진다.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사진으로 이 웅장함을 담아낼수 없음이 너무 아쉽다.

 

 

 

 

1882년 시작한 공사가 아직까지도 완공되지 않았다.

 

 

 

 

눈앞에 보였던 반가운 한국말..

전세계 성경의 문구를 문앞에 새겨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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