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들

이송희일씨 외 영화평론가들에게..

카르젝 2007. 8. 5. 03:58

이송희일감독(이라고 해야하나?)이 블로그에 이렇게 글을 써놓았다.

'이야기는 엉망인데 현란한 CG가 부족하다고 우리의 게임 시대 아이들은 영화와 게임을 혼동하며 애국심을 불태운다. 더 이상 '영화'는 없다. 이 영화가 참 거시기하다는 평론의 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악다구니를 쓰는 애국애족의 벌거숭이 꼬마들을 지켜보는 건 정말 한 여름의 공포다'

 

한마디만.. 하자. 웃기시네..

영화는 더이상 상류층만이 즐기는 예술가들만이 즐기는 고품위 문화가 아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원래 대중들이 즐기던 영화란걸

저네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예술성을 운운하며 난리를 쳐가며

일부 장르를 만들어낸것일뿐..

 

그런 그들이... 뭐가 잘났다고..

애초부터 대중에게 즐겨라고 대놓고 말하고 있는 심감독의 영화 D-war에 대해 스토리가 없다는둥

비판하는가..

 

대중에게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솔직히 말해서 D-war가 폭력성을 가지기를 했나.. 욕설을 하기를 하나?

애들이 그걸 보고 부라퀴처럼 LA도시를 헤집고 다닐까?

그런 안 좋은게 없다면.. 대중에게 재미있으면 그만이다.

대중들이 원하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왜 당신네들이 난리인가?

그래 당신네들이 난리쳐도 할말없다.

대중이 알아서 걸르면 되는거니까..

누구는 6년을 피땀흘려가면서 외톨이처럼 얼굴에 안면마비가 올정도로 노력해가며

만들어간 영화를...

90분 잠깐보고는..(아니 졸았는지도 모르지.. 중천의 CG와 똑같다고 한 영화평론가가 잇는걸 보면)

20자로.. 마음대로 지껄이는 당신네들 직업 자체가.. 참.. 웃기는 직업이다..

 

"띠디리디리리.. 어이없다"

나참.. 당신의 문장력이.. 참 어이가 없다.

 

그리고 예술성 운운하는 당신네들 스토리 운운하는 당신네들

당신네들사이에서 노는.. 대중들에게 호응못얻는 당신네들은 당신네들끼리 놀아라..

당신네들끼리 신선세계에서 살든 저 밑에 지하세계에서 살든..

당신네들끼리 해라..

당신네들끼리 다 해먹어라..

더이상 대중들끼리 즐기는 곳에 끼어들려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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