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일들

D-war 보고나서 생기는 의문점들

카르젝 2007. 8. 4. 06:09
너무나도.. 넘쳐나는 디워 글에.. 이제 짜증이 나실분도.. 있으실건데..;;
ㅎㅎ 그래도 오늘 보고나서.. 생기는 의문점.. 한번 써봅니다...

무엇보다.. 제일 큰 의문점..
앞부분의 CG와 뒷부분의 CG차이..

정말.. 솔직히 말해보면요...
맨처음 앞부분인 조선시대 이무기부하들CG장면보고.....

진짜.. 실망 많이 했습니다..
이건 뭐.. -_- 용가리보다 약간 발전한 수준?
수만명의 달려가는 병사들씬은 CG로...
몇명이 달려가는 병사들씬은 엑스트라로 쓰면서.. 너무 차이가 심하게 나더군요;;
솔직히.. 속으로..(-_-; 이거 참.. 이거 보고 CG죽인다 한건가?)하는 생각이.. -_-;;

그런데 말입니다.. 조선시대회상이 끝난 후..
현대로 돌아와서.. CG들.. 완전.. 정말 너무 딴판입니다..
이건 뭐.. 완전 다른 영화 같더라구요..

마치.. 그래픽의 진화과정을 보는듯 했습니다..
현대로 돌아와서의 CG.. 정말 최고입니다..
솔직한 제 심정으론.. 킹콩.. 저리가라더군요..
(중천과 비슷하다 한 평론가.. 솔직히.. 미친거 아닌지 -_-)

어찌되었든간에.. 왜 이렇게.. 두 CG가.. 차이가 많이나는지..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제 눈엔 좀 심하게 차이나더군요..
6년이라는 작업기간때문인지..;; ^^

뭐..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평을 적어보면..
인터넷에서.. 너무나도 많은 혹평을 보고 가서..그런지..
스토리는.. 기대이상입니다..
또한.. CG..역시.. 정말 기대이상입니다..
후반부.. 정말.. 뒤집니다..
어른들이.. 더 흥미있어하는 모습 보고.. 저도 신기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 감독멘트 역시 어색하지 않았구요;;
인터넷에서 본 박수릴레이..역시.. 제가 본 영화관에서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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