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jeg's 일상다반사

10여년전 외고에서 나왔던 문제라고 하네요~ 1. 이승엽(10여년 전이니까...)은 팀 내 4번 타자다 2. 이승엽은 이 경기에서 전 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3. 이승엽을 제외하면 팀 내 누구도 홈을 밟지 못했다 이승엽의 소속팀이 올릴 수 있는 최대 점수는 몇점인가? 정답은 밑으로~~ ㅎㅎ 걍 풀어보기에는 어렵네요 ㅋㅋ 머리가. 안좋아서리

아니 무슨.. 롯데 포수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것도 아니고.. 아 경험없는거 잘 알테니 이제 좀 그만 까내렸으면 좋겠네요.. 저는 나종덕-나원탁이 그 외 김사훈 강동관 등등 우리 아가들 잘 커줄꺼라 믿습니다. 뭐 롯데가 언제 한번 완벽한 상태에서 출발한적 있나요.. 둘 중에 하나정도 기본은 해주겠죠.. 어짜피 기둥뽑아서 장사할거 아니라면 키워쓰는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요즘 기사들 보면 진짜 아래짤 생각나네요

롯데스프링캠프 기사가 무지하게 쏟아지더니만.. 무슨 기아의 대항마라던지.. 우승후보라던지 하는 기사가 나오는데 =_=.. 정작 롯데팬 입장에선.. ??? 느낌이 =_=듭니다. 작년 대비 In & Out을 우선 총정리해보면.. (정리하는겸 몽땅 정리다해봤습니다. 몇명 빠졌을수도 있습니다.) In : 민병헌(외), 조홍석(외), 한동희(내) 듀브란트(투), 고효준(투), 이병규(외), 오현택(투), 조무근(투) 구승민(투), 이인복(투) Out : 강민호(포), 최준석(지명), 박종윤(내), 김주현(외), 김민하(외), 이우민(외), 김지수(외), 백민기(외) 린드블럼(투), 강영식(투), 이재곤(투), 안태경(투), 김웅(투), 조현우(투), 문동욱(투) 듀브란트/린드블럼이야 뭐 좋게말해서 쌤쌤이라 치고...

작년대비 외야자유석은 347,000원에서 407,000원으로 올랐고.. 그 외 중앙상단/내야상단/내야필드 들은 전부 가격이 내린듯 하네요 외야자유 347,000 => 407,000 중앙상단 509,000 => 498,000 내야상단 625,000 => 611,000 내야필드 742,000 => 724,000 여유(시간적)만 좀 생긴다면 진짜 시즌권 끊어보고 싶긴하네요 단순 계산으로 12개월로 나누면 한달 4~5만원 가격 정도 ㅎㅎㅎ (물론 12개월이 아니지만..) 그냥 핸드폰 요금 정도라 봐도 되네요

http://osen.mt.co.kr/article/G1110806251 강영식은 지난해 11월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뒤 현역 연장과 지도자의 갈림길을 놓고 고민 그는 지난달 경찰 야구단 투수 코치직 제안을 받고 야구 인생 2막을 시작하기로 통산 750경기에 등판, 32승 32패 11세이브 116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31 ================================================================== 윈윈트레이드의 대명사 2007년 신명철 선수 보내고 롯데 온게 진짜 엊그제같은데 ㅠㅠ 고생했어요 억삼이형~ 3억연봉으로 FA 퉁쳐주시고 ㅠ가득염혼자 분투하던 좌완 불펜을 여기까지 끌고온건 다 억삼이형 덕분이지요 욕봤습니다. 정말 인생 2막 대박 치시길

롯데는 2017 2차드래프트에서고효준-이병규(작뱅)-오현택을 영입하고,문동욱-김지수-조현우가 이탈했습니다. 고효준이 컴백할줄이야.. 야구 제대로 각잡고 보기시작할때가 고효준 방출때쯤이었는데 다시 돌아오니 묘하네요 기분이.. 작뱅은 아프지말고.. 오현택은.. 사촌동생 몫까지 같이 좀 해주길 바라긴 바라는데.. 유출선수가 문동욱, 김지수, 조현우 전부 영건들이네요. 방향성이 진짜 애매하긴 한데.. 사실상 롯데는 강민호 놓칠거란 생각 자체를 안했나 봅니다. 강민호를 박아놓고 나종덕 후발주자 키우고 문규현 박아놓고 신본기 성장세 보며 김민수 키우고.. 외야도 김문호 박아놓고 후 박헌도-작뱅 붙이며 조금 더 경쟁시키켜서 성장시키며.. 성적과 리빌딩 동시에 진행하려했던 모양새인데.. 예상치못한 변수가 생겨버리니 모..

85듀오 원준이와 민호 롯데팬들이 업어키운 저 둘 중 원준이가 나갈때까진 그래도 뭐 어느정도 이해는 갔죠..그때는 팀분위기가 개판이었던지라.. 그런데.. 그런데.. 민호는.. 밉고 이렇지는 않은데 진짜 서운한 감정이 너무 몰려오네요 ㅠ 원준이때는 꼴런트이자식들 이래될줄 알았다 이망할놈들 ㅠㅠ 이생각이었는데.. 민호는 그냥 멍하네요.. 그래도 롯데에서 수고해준 선수이기에 앞날 창창하길 빌어야 하는데.. 막상 상대방팀 옷입고 롯데전에서 맹타 휘두를거 생각하니 진짜 뭔가 아리네요 최근에 좋아했던 승택이 보낼때는 그래도 자슥 가서 잘해라 이생각이었는데..이건 진짜 ㅠㅠ 속이 좁아터진건지 ㅠㅠ 왜이러나요..

뭐 잘 압니다. 황재균의 공백이..이대호가 채워주는 것보다 더 컸던 2017년도인것도 잘 알구요이 친구가 돌아오면 3루 수비/클린업 공격력이 확확 올라갈것도 알겠는데요.뭐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공연히 서울 가고 싶다고 얘기가 들리고..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수도권팀을 선호한다고 하면.. 굳이 MLB 실패한 선수에게.. 그정도 금액을 안겨주며 꼬실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롯데시절 참 좋아했었고 메이저리그 갔을때도 참 응원했었고· 또 다른 팀가더라도 응원할 선수이긴 한데.. 뭐 선수 개인의 능력자체가 뛰어난건 알겠습니다만.. 이대호정도의 성적도 못보여주고 메이저리그 실패한 선수에게 100억가까이 금액이 합당한가 라는 생각도 들긴 들어요 황손최강 다잡으면 좋죠~좋긴 좋은데 어쨌든 풀..

http://m.news.nate.com/view/20170917n04230?issue_sq=8588 우리 꼴빠 송승준이.. 팀내 프랜차이즈 역대 최다승 2위에 올랐습니다. 1위 윤학길 117승 2위 송승준 104승 3위 손민한 103승 90년대 후반부터 야구 보기 시작한 뉴비라.. 손민한에 대한 느낌은 체감보다 훨 컸는데 그 손민한보다 더 많은 승수를 쌓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흔히들 쟤는 연봉에서 티켓값 빼야해 라고 우스개소리 할정도로 열정적인 응원모습(?)과 언제든지 나가서 던지라면 던지겠다는 헌신적인 롯데맨 꼴빠 송승준! 고맙고 감사하네요 이 페이스면 역대 최다승도 노려볼만하지 않을까 싶은데.. 송꼴빠 정도면 그럴만한 능력도 자격도 되겠지요 일단 이번 시즌 우승만 좀 시켜주시길 ㅎㅎㅎ

올 시즌 나경민 선수의 성적은 타율 0.259 홈런 1 안타 30 타점 11 보시는 바와 같이.. 허접한 성적인데.. 여기에 KBO 5위에 마크되어 있는 도루 20개의 기록을 추가하게 되면 말이 좀 달라집니다. 뭐 이렇다 하더라도 저 타율에 20개면 뭐 소소~ 정도겠다만.. 89경기에 나서서 128타석밖에 들어서지 못했다는걸 알게 된다면 또 상황이 달라지고.. 여기에 도루와 관련된 스태티즈 기록.. 도루기회 86회 도루시도 26.7% 도루 20회 도실 3회 도루 성공율 87% 득점 35 을 보게 된다면 또 상황이 달라집니다. 철저하게 대주자로만 들어오는 선수가 이정도로까지 임팩트를 주는 이유는.. 경기 말미 1점이 필요할 때 이대호 or 최준석 등 똥차 안타 - 나경민 대주자 - 도루 - 공격적인 주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