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늦은 성묘를 하러 울산에 갔다왔습니다. 성묘를 힘들게 마치고 마침 생각이 났던게 같이 살고계신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내가 몸이 안좋으니 고향에를 가보지 못하는게 너무 한스럽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데. 너무 한이 되네" 성묘마치고 할머니께서 어렸을때 살던 동네로 차를 돌려서, 동영상을 쭈욱 찍었습니다.할머니 부모님 산소 입구부터..할머니 사시던 동네 입구그리고.. 거기서 할머니댁까지 가던길.. 물론 벌써 60년이 넘은지라.. 마을 길도 완전히 바뀌었고..동네는 재개발이 들어가서 예전 집터등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지만.. 마을 내 있었던 학교.. 우물.. 샘터 저수지 등은 남아있더군요 집에 와서 큰 TV에 연결해서 동영상을 틀어 드리는데.. "맞다 맞다 저기에 학교가 있었고 여기 저수지가 있었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