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일들 66

휴대폰으로 효도할수 있는 방법들

얼마전 늦은 성묘를 하러 울산에 갔다왔습니다. 성묘를 힘들게 마치고 마침 생각이 났던게 같이 살고계신 할머니께서 하신 말씀"내가 몸이 안좋으니 고향에를 가보지 못하는게 너무 한스럽다.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데. 너무 한이 되네" 성묘마치고 할머니께서 어렸을때 살던 동네로 차를 돌려서, 동영상을 쭈욱 찍었습니다.할머니 부모님 산소 입구부터..할머니 사시던 동네 입구그리고.. 거기서 할머니댁까지 가던길.. 물론 벌써 60년이 넘은지라.. 마을 길도 완전히 바뀌었고..동네는 재개발이 들어가서 예전 집터등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지만.. 마을 내 있었던 학교.. 우물.. 샘터 저수지 등은 남아있더군요 집에 와서 큰 TV에 연결해서 동영상을 틀어 드리는데.. "맞다 맞다 저기에 학교가 있었고 여기 저수지가 있었고 저..

살아가는일들 2016.10.25

화끈한 외국계회사(유럽) 휴가일정

네덜란드 본사 휴가일정을 넘겨받았습니다. 18th-22 July: 50% staff working 25th July-5th August: Closed 8th-12th August: 50% staff working 아우.. 화끈하네요.. 결국 1인당 약 3주씩 쉬게 된다는 말인데.. =_= 참 부럽네요.. 한국회사 4년 싱가폴 회사 1년 네덜란드 한국지사 1년(이건 한국회사로 분류를 해야..) 이렇게 다녀보고 있는데.. 확실한건 외국계회사의 휴가는 정말 널널하다는거.. 월차등을 쓸때 자기 할일만 다 해놓았으면 눈치보는일은 절대 없었네요 분명 전 6년 내내 같은 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는데 말입죠.. 무슨 차이로 이렇게 휴가기간이 달라지는걸까요? p.s 제가 다니고 있는 한국지점은 뭐 한국인 사장님이 대부분의..

살아가는일들 2016.07.12

구글 무비 1000원 영화들 괜찮은게 많군요

구글 무비에서 YMCA 야구단을 1000원주고 처음으로 구매한 이후에.. 음 나쁘지 않네 싶어서 구글 플레이 무비를 시간될 때마다 둘러보고 있는데.. 이거 왠지 중독이 될거같습니다 ㅋㅋㅋ 1000원짜리 영화들이 괜찮은게 많아요 ㅎㅎ 사실 영화는 영화관에서! 소장은 현물로!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지라 ㅎㅎ 온라인 구매나 대여는 잘 안했었는데.. 가격이 깡패다 보니까ㅋㅋ (그것도 대여가 아닌 구매가 말이죠) 괜히 관심이 가네요 여태까지 구입한게 총 10편인데..아래와 같네요 대부분 천원씩 ㅎㅎ 커피한두잔값이면 영화를 몇편을 소장할수가 있게 되는군요 내 영화 라이브러리에 차곡차곡 쌓여가는게 뭔가 뿌듯한 느낌도 들고 배부른느낌도 듭니다 ㅎㅎ p.s 화질이 480밖에 지원안하는건줄 알았는데.. 확인해 보니 PC에..

살아가는일들 2016.07.01

[No 스포]명량 객관적 후기

명량 보고 왔네요~ 워낙 혹평이 많은지라.. 도대체 어느정도인가 보자 하고 보고왔고.. 한번 주절거려 봅니다. 1. 인물들에 대한 설명 확실히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합니다. 물론 이순신장군이나 원균, 권율등에 대한 설명은 있어 무엇하겠습니까 마는..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설명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왜 이 인물이 이렇게 하고.. 왜 이 인물이 여기 있고.. 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습니다. 확실히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차기준비작인 한산도해전에서 설명하려 아껴놓은건가 싶기도 합니다. 2. 극 전개 초반부 지루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확실히 늘어집니다. 굳이 이장면을 왜 넣었지? 싶은 장면도 몇 씬 있구요 차라리 이 시간에 칠천량 해전에 대한 언급이나.. 조선..

살아가는일들 2014.08.07

[힘나는 노래]그래우리함께-무한도전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때.. 반건조 차인표 유희열이 작곡하고, 자유로가요제 전 멤버가 연주, 노래까지 한 단체곡 무한도전 멤버들 개인의 얘기들을 노래로 옮겼다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하는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 재석 너에게 나 하고 싶었던 말 고마워 미안해 함께 있어서 할 수 있었어 웃을 수 있어 준하 정말 고마웠어 내 손을 놓지 않아 줘서 힘을 내볼게 함께 있다면 두렵지 않아 홍철 내가 늘 웃으니까 내가 우습나 봐 하지만 웃을 거야 날 보고 웃는 너 좋아 명수 자꾸만 도망치고 싶은데 저 화려한 큰 무대 위에 설 수 있을까? 자신 없어.. 하하 지금까지 걸어온 이 길..

살아가는일들 2014.07.22

서점 즉구하면서 온라인 할인받기(교보문고 바로드림서비스)

얼마전 교보문고 갔다가 책 구입하고 나오는데.. 바로드림 서비스 이용하면 더 저렴하다고 광고를 붙여놨더군요 이거 뭔가 싶어서 집에 돌아와서 검색해봤더니.. 세상에.. 이런 서비스가 다 있네요 매장가서 책 을 검색하고 난 뒤.. 모바일 교보문고 실행 구입하려고 하는 책을 모바일 교보문고로 구입(보통 10~15%할인가격) 동시에 바로드림 서비스 선택 원래는 한시간 안에 본인에게 문자가 가면 그 책을 계산대에서 받아가면 되는데.. 기다릴 필요없이 고른 책을 가지고 바로 계산대로 가져가도 된다고 하네요 책가격은 인터넷 가격으로.. 구입은 서점에서.. 이런 방식이 있었네요(으 이걸 이제 알다니 ㅠㅠ) 좋은 방식이긴 한데.. 요거 모르시는 분들은 왠지 기분이 이상하실듯 해요 ㅎㅎ

살아가는일들 2014.07.17

탄산수 드시는분들 있으신가요?

이번 유럽 여행 가서 물병을 잘못골라서 탄산수를 샀더랬습니다. 첨엔 윽.. 이게 뭐야.. 김 빼고 마셔야 되나 싶었는데.. 그래도 산 돈이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마셨어요.. 그런데 이거 먹다보니 또 은근 중독되더라구요.. 한국와서도 계속 생각 생각.. 결국 탄산수 찾아서 여기저기 =_=.. 문제는 집 주변에는 없더군요.. 그나마 있는게 페리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나 먹어봤는데.. 향이 들은 탄산수는 영 제 입맛이 아니더군요. 다시 아무향이 없는 탄산수 찾아 헤메다가.. 결국 삼천포까지 넘어가서 사왔습니다.(제가 사는 곳은 사천) (내가 이거 사러 20분이나 넘어가야 싶긴 하던데 ㅠ_ㅠ) 요거 그런데 은근 중독적이네요~ 좋아요~!! 제가 사실 물을 워낙에 많이 마시는 타입이라.. 병원에서조차 ..

살아가는일들 2014.06.27

병원처방은 병원근처약국만 가야하나보군요

오늘 외국애하나 데리고 병원갔다가.. 치료후 처방전을 받아왔습니다. 병원근처에 약국이 있는줄모르고.. 집근처까지 와서(차로 한5~10분) 근처약국에 들어갔는데.. 이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이 약국에는 없다네요ㅠ 병원근처약국으로 가라고 하길래.. 결국 다시 병원까지 돌아가서 근처약국 들려가지고 처방을 받아왔습니다.. 감기라서 왠만하면 다 있는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ㅎ 암튼 시간만 배로들고..괜시리 왔다갔다했습니다ㅠ 혹시나..참조하세요ㅎ

살아가는일들 2014.06.25

밀가루 들어간 음식 진짜 많네요

어쩌다가 한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음식 3가지를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술, 커피, 밀가루 오늘이 5일차 술은 안먹으면 되고.. 커피는 차로 대체하면 되는데.. 아놔 밀가루는 힘드네요 아침은 과일 갈아 먹고.. 점심 저녁은 회사밥을 먹는데 밀가루가 안된다고 생각하니.. 반찬의 수가 정말 줄어드네요 처음에는 수제비나 면요리만 제외하면 될줄 알았어요 일단 저 2개만 제외해도 반찬이 좀 줄더군요 (가끔가다가 우동 나오는 날은.. ㅠㅠ) 그런데 생각해보니, 급식반찬으로 흔히 나오는 만두의 만두피도 밀가루인거 같더라구요. 이것도 제외.. 그러다가 또 생각해보니 닭튀김이나 생선튀김할때.. 묻히는 파우더도 밀가루.. 떡볶이의 떡, 오뎅들도 다 밀가루.. 후식으로 나오는 빵들도 밀가루.. 이건 뭐.. 먹을게 김치.. 나..

살아가는일들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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